‘尹 파면’에 불확실성 해소… 광주 골목상인들 할인행사
북구 골목형 상점가 100여개 점포 참여
오는 10일부터 15일 5~10% 할인 나서
작성 : 2025년 04월 07일(월) 16:38 가+가-
광주 북구 골목형 상점가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할인행사로 소비 회복에 나선다.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연합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최소 5%부터 최대 10%까지 할인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12·3 비상계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골목상권이 경제 안정화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획한 행사다.
할인 행사에는 북구 관내 골목형 상점가 소속 100여개 개별 점포가 참여한다. 업체 별로 할인 행사 기간과 할인율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상인회 측은 전국에서 광주 북구에 가장 많은 33개소 골목형 상점가가 지정돼 있고, 행사에 참여 상가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는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상점 정보와 내용 등을 개별 골목형 상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각 상점 안내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양충호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연합회 회장은 “정치 상황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깊게 미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골목을 지키는 상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침체한 내수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