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아시아 농기자재 수출 확대 견인… “141억 계약”
베트남·중국서 열린 농업박람회 한국관 운영 성과
작성 : 2025년 03월 26일(수) 16:35 가+가-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내 농기자재 생산 기업의 아시아 시장 확대 개척을 이끌었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농업박람회에 국내 기업과 한국관 운영을 통해 960만달러(141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농업기술박람회(AGRITECHNICA ASIA)에는 국내 농기자재, 온실 필름 생산 기업 등 18개사와 함께 참여했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결과 321건의 수출 상담과 610만 달러(88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약·작물보호 박람회(CAC)에는 비료업종 5개사, 친환경농자재 5개사 등 10개사와 함께 참여해 규산질 비료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 결과 중국 현지 구매업체와 350만 달러(51억원) 규모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한국관 조성부터 구매기업 초청까지 민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박람회 참가 A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공사가 지원한 시장개척단을 통해 만나게 된 베트남 구매기업과 200만 달러 규모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찬희 농어촌공사 스마트농업처장은 “농업박람회 지원사업은 국내기업의 수요가 높은 사업으로 계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수출 시장을 넓히는 데 공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효성 기자 aag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