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고속도로서 눈길 관광버스 등 다중 추돌… 부상자 속출
관광버스 방호벽 충돌 이후 연쇄 추돌
편도 2차선 도로 전면통제 벌교IC 우회
작성 : 2025년 03월 18일(화) 16:03 가+가-
전남 보성 남해고속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관광버스 등 차량 수십대가 부딪치면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18일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께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목포방면 한 터널 인근 편도 2차로 중 2차선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며 감속하던 승용차와 화물차량이 서로 부딪쳤다.
이후 차량들이 잇따라 뒤엉키면서 차량 40여대가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운전자·동승자 2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한 뒤 벌교IC 방면으로 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나현철 기자 nhc98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