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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9개 항로 관광객 뱃삯 반값 지원… “섬 관광 효자”
거문도·가거도 등…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시너지 기대
작성 : 2025년 03월 16일(일) 15:52 가+가-
전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중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섬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 사업 시행 이후 50% 저렴한 비용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출과 여객선사 수익 개선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여객 운임을 할인하는 것으로,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해당 시·군 현지 사정이나 예산 한도에 따라 주말, 공휴일, 성수기 등이 제외될 수 있어 방문 전에 시·군 담당부서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시점에서 섬 관광 활성화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일반인 관광객이 더 저렴한 교통비로 섬을 방문하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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