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광주 서구의원 징계 의견서 제출… 출석정지 한달
서구의회 윤리자문위, 출석정지 1개월 의견
명예훼손 의원에 경고 의견…본의회서 확정
작성 : 2025년 03월 11일(화) 16:35 가+가-
성희롱 발언과 명예훼손으로 각각 윤리특별위원회에 넘겨진 광주 서구의원들에 대한 징계 의견서가 제출됐다.
광주 서구의회 윤리자문위원회는 11일 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오광록 의원과 진보당 김태진 의원에 대한 징계 의견을 제출했다.
자문위는 오 의원에 출석 정지 1개월을, 김 의원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려달라는 의견을 냈다.
오 의원은 지난해 11월29일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행사 도중 주민자치위원들과 동석한 여성 공무원 A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윤리특위에 회부됐다.
해당 의혹에 오 의원은 지난달 민주당 광주시당으로부터 당원자격정지 6개월 처분 징계를 받기도 했다. 현재 당직 해제와 함께 징계기간 동안 당원 권리행사·당직 수임이 정지된 상태다.
김 의원은 오 의원에 대한 지적 보도를 준비하는 언론사에 관련 사진 자료를 제출해 명예를 실추시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함께 윤리특위에 넘겨졌다.
윤리특위는 조만간 열리는 본회의에서 자문위의 의견을 검토해 징계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