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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차 체포영장 집행 초읽기... 경호처 차장 체포영장 발부도
경찰, 3차 출석 불응에 체포영장 신청
작성 : 2025년 01월 14일(화) 16:54 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전날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로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향후 집행을 준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차장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 직원 등을 동원해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차장은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과 함께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는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된다.
경찰은 김 차장이 지난 11일 경찰의 3차 출석 요구도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은 오는 15일 오전 5시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광역수사단 지휘부가 14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인천경찰청·경기남부경찰청·경기북부경찰청 소속 총경급 지휘관들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안보수사과 청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1시간40분 정도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6명가량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별로 진압, 체포 등 역할을 나눴다. 경호처가 관저 주변에 설치한 철조망과 버스 등 장애물을 뚫는 전략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진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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