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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특검’ 재표결서 부결, 자동폐기… 내란특검 198·김건희특검 196명 찬성
작성 : 2025년 01월 08일(수) 16:54 가+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요구한 ‘쌍특검(내란·김건희특검법)’이 8일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내란특검법(윤석열 정부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건희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2건을 각각 무기명 재표결에 부쳤다.
재표결에서 내란특검법은 찬성 198표, 반대 101표, 기권 1표로, 김건희특검법은 찬성 196표, 반대 103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국회 재의요구를 받은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해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가결된다. 이날 표결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재적의원 300명 전원이 참여했다. 이에 따른 재의결정족수는 200명이나 내란특검법은 2표, 김건희특검법은 4표가 부족해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야권 의원 192명 전원이 쌍특검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가정할 경우 ‘여권 이탈표’는 내란특검법 6명, 김건희특검법 4명이다. 지난 12일 본회의 표결 당시 ‘부결 당론’을 이탈해 찬성표를 던진 여당 의원은 내란특검법 5명, 김건희특검법 4명이었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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