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경태 “尹 지키는 친윤, 국회의원 자격 없다”
작성 : 2025년 01월 06일(월) 16:51 가+가-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한 자당 의원들을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한 국민의 안전과 인권과 복지와 자유를 위해서 노력 봉사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을 위한,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한 국회의원이라면 지역구 국민들이 뭐라고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유효기간 만료일인 이날 오전 6시 김기현·박성민·윤상현·조배숙 등 30여 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들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조 의원은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5년간 권한을 위임한 사람에 불과하다”며 “결국 민주 국가에서의 주권자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고 국민이고, 주인인 국민을 지키고 국민을 위해 노력해야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 이 당연함이 지금 국민의힘에서 깨지고 있다. 안타깝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