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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란특검만 재표결 우선 추진… “계엄 사태에 집중키로”
작성 : 2025년 01월 02일(목) 16:56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2일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 중 ‘내란특검’을 우선적으로 재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12·3 계엄사태를 집중 부각해 대여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8개 법안을 똑같이 처리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시급한 법안인 내란특검에 대해 우선적으로 판단을 구하는 게 어떨까 하는 입장”이라며 “특정 사안에 여론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 대행 체제서 국회로 되돌아온 법안은 양곡법을 포함한 ‘농업민생 4법’과 국회법·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법 등 8개다. 이중 내란특검을 재표결에 먼저 부치겠다는 것이다.
노 대변인은 “모든 법안이 중요하지만 공통분모가 가장 큰 것은 아무래도 내란특검”이라며 “특검은 회피할 수 없고 여당도 여기에 대해선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봤다.
민주당은 이날 중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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