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 연내 정식 제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당초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
작성 : 2024년 12월 19일(목) 16:56 가+가-
전남도가 지난달 정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천서를 제출한 데 이어 연말 안에 교육부에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 목포대와 국립 순천대는 이달 안에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정식 제출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달 22일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교육부, 보건복지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천서를 제출한 바 있다. 도는 이 추천서에서 ‘2026학년도 3월 개교를 위해 국립 의대 설립과 정원 배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지난 3월 정부가 대국민 담화문 형태로 발표한 약속사항”이라며 “정부의 약속사항 이행을 위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혼란스런 탄핵 정국 속에서도 지역 최대 현안인 국립 의대 설립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해 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통합 당사자인 목포대와 순천대도 도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 설명회를 잇따라 여는 등 통합절차를 밝아가고 있다. 목포대는 지난 11일 도민설명회를, 순천대는 12일 대학구성원 설명회와 18일 도민설명회를 각각 개최했다.
또 두 대학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두고, 대학구성원 대표 12명씩, 총 24명으로 구성된 대학통합공동추진위원회를 지난달 27일 출범, 매주 1~2회 통합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