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홍준표 용병발언 부적절… 오히려 당에 걸림돌”
작성 : 2024년 11월 14일(목) 17:04 가+가-
장동혁 국민의 힘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용병’발언을 두고 “대단히 부적절한 말씀”이라며 “대권 후보로 한동훈 대표가 앞서가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화살이 이리 돌렸다가 저리 돌렸다가 하는 것 같다”고 했다.
13일 장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한동훈 대표가 이끌고 가려는 방향이 국민들 민심에 일치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건데, 그것을 용병이다 아니다로 갈라서 폄훼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했다.
홍 시장은 앞서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이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정기포럼 기조 강연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용병이다”라고 밝혔다.
또 “지금 당대표도 용병이다. 용병들이 이 당(국민의힘)에 대한 애정이 있겠나”라고 전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에 “용병이 와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디서 왔든, 용병이든 아니면 우리 당내에서 쭉 정치 활동을 해 오셨던 분이든 그분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당시의 시대정신과 부합했기 때문에 대통령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이라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