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원외 당협위원장, 한동훈에 ‘지구당 부활’ 관련법 처리 촉구
원외 위원장 129명, 지도부에 서한 전달
작성 : 2024년 11월 11일(월) 16:39 가+가-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129명이 당 지도부에 지구당 부활을 위한 법 개정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 대표인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구당 부활은 한 대표의 전당대회 선거 공약이었고, 경선에 참여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모두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오세훈법(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은 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모든 지구당을 불법화했고 지역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법률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유령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원외 당협위원장은 지역에서 당을 대표해서 당원 모집과 동원, 지방자치단체 의원 공천 등 정치적 활동 중”이라며 “원외 당협위원장은 현재 사무실을 열고 정당 활동을 하는 것도 불법이다. 하지만 중앙당이 당무감사 할때는 사무실이 없다는 이유로 감점을 주는 어처구니 없는 모순적 법과 제도가 계속 이어져 왔던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