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국 최초 WHO 3기 고령친화도시 인증 달성
5개년 실행계획 수립·8대 영역 40개 세부 과제 추진
작성 : 2024년 10월 17일(목) 17:07 가+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전국 최초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제3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2029년까지 고령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고령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의지가 있음을 인정받는 것이다. 외부 환경, 교통, 주거환경,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통합, 사회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사회 돌봄 및 보건 등 8개 영역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해야 한다.
앞서 동구는 지난 2017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전국에서 6번째,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첫 인증을 받아 8대 영역, 3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9년에는 제2기(2020~2025)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 8대 영역 40개 사업계획을 지속 추진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9.2%로 2025년에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환경적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부터 노인실태조사와 주민 심층 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령자들의 욕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했으며 8대 영역을 기반으로 4대 목표, 40개의 세부 사업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 WHO 제3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제3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세심한 복지마을! BEST 고령친화도시 광주 동구!’를 비전으로 삼고 ‘Barrier Free(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Energy&Culture(지혜와 경륜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 ‘Secure(안심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도시)’, ‘Tell(세심한 배려와 소통이 있는 도시)’ 등 4대 목표, 40개 실행계획으로 꾸려졌다.
구인권 기자 1-735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