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 인기
9월까지 어린이‧학생 등 5516명 이용
학습 효과 뛰어나 감염병 예방에 한몫
작성 : 2024년 09월 24일(화) 16:04 가+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수족구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손 씻기 뷰박스 체험장비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을 꼼꼼하게 씻기만 해도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2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실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선 학교, 병원 등 76개소에서 5,516명이 손 씻기 체험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 씻기 뷰박스는 감염병 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기간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1,772명과 유치원 9개소 832명 아이들이 대여 서비스를 통해 체험 학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학생 1,080명과 요양‧정신병원 6개소 환자 960명,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 이용자 472명, 일반 주민 400명도 손 씻기 체험에 나섰다.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기계 장비를 통해 본인 손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 효과가 매우 뛰어난데다 누구나 손쉽게 체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는 뷰박스와 함께 형광물질인 체험용 로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을 씻은 상태에서 뷰박스에 넣으면 깨끗하게 씻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확연히 구별된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