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고향사랑 품은 ‘시간우체국‧통일열차’ 탄력
행정안전부 지정기부 선도사업 2건 동시 선정
지자체 사업에 대한민국 국민 직접 기부 가능
작성 : 2024년 06월 17일(월) 16:41 가+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진행 중인 사직동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2개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17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직접 사업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전국 8개 지자체의 11개 사업을 고향사랑 지정기부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역점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준비한 사업 가운데 기부금이 쓰이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지정하는 기부이다.
기존의 일반기부와 가장 큰 차이점은 지방자치단체의 직접 사업까지 선택해서 기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고향사랑 일반기부의 경우 기부자가 자신이 후원하기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추후에 기부금을 사용할 사업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2개의 역점사업이 지정기부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열렬한 성원을 기대하면서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 추진을 매우 고무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반기부금으로 추진했던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시간우체국과 통일효도열차 사업을 각각 일반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으로 분리해서 추진하는 여건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그동안 일반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시설아동 자립 정착금과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반다비 카페 설치,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물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나건 기자 lng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