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안세영, 싱가포르·인도네시아오픈 출격
올림픽 대비 실전 점검…경쟁자·부상 변수 넘어야
작성 : 2024년 05월 28일(화) 17:15 가+가-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간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싱가포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와 내달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개막하는 ‘2024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안세영은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6월 열렸던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어 출격한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세계랭킹 2위 천위페이(중국)에게 막혀 4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난적들을 넘어야 한다. 천위페이, 야마구치를 비롯해 전영오픈 우승자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세계랭킹 3위), 인도 오픈 챔피언 타이추잉(대만·세계랭킹 4위)과의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다.
안세영은 부상 변수와도 맞서 싸워야 한다.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천위페이를 상대하다 무릎을 다쳤고, 검사 결과 슬개건(무릎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