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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 추진”
작성 : 2024년 02월 21일(수) 17:31 가+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토대로 22대 국회에서 5대 민생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 달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 또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해 주민생활권에 맞춰 행정구역을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서로를 손가락질하며 수시로 국회를 멈춰 세웠고, 국회 파행은 일상이 되어버렸다”며 “민주화 이후 가장 심각한 불통 국회였다”고 21대 국회를 혹평했다.
그는 “탄핵과 특검으로 상대에게 칼을 겨누는 데 골몰했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며 시간을 허비했다”며 “국회가 음모론의 생산 기지로 전락했다는 뼈아픈 질책까지 받고 있다”고 한탄했다.
이어 “정치가 후진적이면 아무리 나라가 부강해도 그 부강함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국민의 삶도 행복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화를 갈망했듯이, 더 절박한 마음으로 국가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민생을 회복시켜야 한다는 간절함으로 국가개혁과 경제 활성화에 힘써 왔다”며 “정부 출범 이후 16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해서 101조원의 경제효과를 견인했다. 고사 직전까지 갔던 원전 산업도 국내 산업생태계와 해외 수출경쟁력을 빠른 속도로 회복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정부 때 국민들께서 가장 고통받으셨던 부동산 문제는 과도한 규제를 일제히 걷어냈다”며 “사회개혁 중 노사 법치주의는 현격한 진전을 이뤘다. 노조의 깜깜이 회계 관행에 맞서 회계 공시를 관철했고, 귀족노조의 고용 세습과 협박 채용을 바로잡았으며, 건설 현장에서는 건폭 불법행위를 근절시켰다”고 말했다.
외교 성과에 대해선 “매우 확실하다”며 “뒷걸음쳤던 한·미동맹을 다시 공고히 만들었다.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와 수교를 맺어 대 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에 해당하는 큰 성과를 이루고 개방과 변화의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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