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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3곳 2인 경선… 컷오프 반발 기류
동남갑·북구갑·북구을 3곳
현역과 도전자 1대 1 구도
재심신청·3지대 합류 관심
작성 : 2024년 02월 06일(화) 17:43 가+가-
더불어민주당이 1차 경선 대진표를 발표하면서 광주지역 경선이 본 무대에 올랐다.
컷오프(경선배제)된 일부 예비후보들이 재심을 신청하는 등 반발 기류도 나타나고 있어 제3지대 합류 여부가 관심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광주 동남갑, 북구갑, 북구을 3곳의 경선 대진표를 발표했다. 3곳 모두 현역 의원과 1대 1, 2인 경선 구도다.
동남갑은 현역인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대표 정무특보가 맞대결을 한다.
북구갑은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가, 북구을은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공천장을 두고 경쟁한다.
경선지역 발표 결과 동남갑은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장’이 컷오프됐다.
북구갑은 문상필·진선기 전 광주시의원이, 북구을은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과 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가 탈락했다.
일부 예비후보는 중앙당 결정에 반발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특히 컷오프된 예비후보가 제3지대 정당으로 갈아탈지 여부가 관심이다.
경력이나 지지율 면에서 경선 무대에 오른 후보들보다 크게 뒤지지 않는 후보들은 제3지대 정당에서 영입을 제의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발표된 경선지역 3곳은 오는 19일부터 3일 간 일반국민 50%, 당원 50%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공천대상을 확정한다.
전남지역 경선지역은 설 명절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4·10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통합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의원총회에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표는 선거제 추인에 앞서 “본인 뜻과 다르더라도 흔쾌히 함께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자세를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가 전날 결정한 ‘준연동형 비례제·통합비례정당’안을 상정해 당론 채택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의 결정 사안에 대해 만장일치로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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