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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잊은 페퍼저축은행… 팀 최다 18연패 기록 불명예
작성 : 2024년 02월 01일(목) 16:59 가+가-
승리를 잊은 페퍼저축은행이 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 불명예를 썼다.
지난 19일 현대건설전에서 져 팀 단일 시즌 최다 17연패 타이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또 패하며 18연패 신기록을 작성했다.
위기의 페퍼저축은행은 강력한 현대건설을 넘어서지 못했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을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했다.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20승(5패 승점 61)에 도달하며 2위 흥국생명(19승6패 승점 53)을 승점 8차로 따돌렸다.
페퍼저축은행(2승23패 승점7)은 최하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힘을 쓰지 못하고 끌려갔다.
2세트는 치열하게 펼쳐졌다. 초반 리드를 내주고 뒤져있던 페퍼저축은행은 조금씩 격차를 좁혔고, 상대 범실과 야스민, 필립스의 득점으로 16-16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접전에서 버텨내지 못했다.
20-21에서 이다현의 속공, 21-22에서 모마의 후위 공격에 당한 페퍼저축은행은 22-23에서 양효진, 위파위에 연속 득점을 허용해 아쉽게 2세트를 내줬다.
1, 2세트를 연달아 빼앗긴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힘을 냈다.
야스민을 앞세워 빠르게 점수를 쌓아나가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20-13으로 앞서다 23-21까지 추격 당했지만 야스민의 후위공격으로 상대 흐름을 끊고,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3세트를 정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4세트 시작과 함께 다시 현대건설에 흐름을 넘겨줬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를 막아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실점했다. 9-16에서는 박정아의 공격이 가로막히고, 12-18에서 양효진에 연이어 점수를 허용하면서 패배를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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