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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민 사장, 전문성 안보여...공영방송사장 임명동의제 추진”
작성 : 2024년 01월 08일(월) 17:37 가+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은 8일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 여부와 관련해 “방송과 경영 양쪽에 전문성이 없는 사장이 선임되고 있다”며 “일정 부분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개혁신당은 10대 기본정책을 하나하나 발표하고, 중앙당 창당이 완료되는 시점에 모든 것을 포괄하는 정강을 발표할 것”이라며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구조 및 방송산업의 규제 완화’ 첫 릴레이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22대 총선 이후 즉시 공영방송, 즉 KBS, MBC, EBS의 사장을 선임할 때, 사장 임명동의제를 시행하도록 방송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며 “공영방송 사장에게 10년 이상의 방송 경력을 강제하도록 하여 직무 경험이 전무한 낙하산 사장의 임명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이 바뀜에 따라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시도가 정치권 내에서 반복되는 것에 강한 문제의식을 국민은 느끼고 있다”며 “사장 선임에 대한 거부권은 오로지 보도 부문의 논조에 따른 유불리만 따지는 대통령의 것도 아니고, 여야 정당의 것도 아닌, 각 방송사의 미래와 본인의 미래가 직접 맞닿아 있는 방송 노동자들의 것이어야 정당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개혁신당은 한국방송공사 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의 재원과 관련해 징수 비용이 과도해진 수신료를 폐지하고 수신료 총액에 상응하는 적극적 조세지원과 재송신료 조정을 통해 대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번째로 “개혁신당의 주장대로 국민의 혈세를 직접지원 받게 되면 KBS가 지난 몇년 간 보도편향성 논란의 핵심이었던 외부진행자들을 능력있고 장래성 있는 내부인력으로 전원 대체할 것을 요구하겠다”며 “단기적인 성과를 위해 외부 진행자에 의존하면서 그 선임과정과 처우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보도편향성 시비에 일조했다는 것을 지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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