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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EPL 주간 베스트11 선정
19·20라운드서 2골 1도움 맹활약
작성 : 2024년 01월 03일(수) 17:08 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튼)이 영국 언론 BBC가 선정한 2023년 12월 마지막 주 ‘이 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 EPL 19·20라운드 베스트11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황희찬은 3-4-3 포메이션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크리스 우드(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삼각편대 공격진에 포함됐다.
그는 지난달 28일 브렌트포드와 19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허리 부위 통증으로 전반 추가시간에 교체됐지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31일 에버턴과 20라운드에선 1도움을 올리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3도움)을 터뜨리며 득점부문 단독 6위에 자리했다. 국가대표 선배 손흥민(12골·토트넘)과 차이는 2골이다.
2021~2022시즌 EPL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골 고지를 밟는 등 쾌조의 공격 감각을 뽐내고 있다.
크룩스는 황희찬의 경기 활약상을 소개하며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강점이다. 울버햄튼은 이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주의 팀’ 미드필더 포지션에선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콜 팔머(첼시), 모건 깁스-화이트(노팅엄 포레스트), 마이클 올리스(크리스털 팰리스)가 이름을 올렸다.
또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무릴로(노팅엄 포레스트), 맥시밀리언 킬먼(울버햄프턴)이 수비진에 포함됐고, 베스트 골키퍼는 맷 터너(노팅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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