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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망 3번 모두 오프사이드… 토트넘 3연패
작성 : 2023년 11월 27일(월) 17:46 가+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세 차례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골로 인정받지 못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3연패 늪에 빠지며 4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3~2024 EPL 13라운드에서 지오바니 로셀로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 역전패를 당했다.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토트넘은 3연패 늪에 빠지면서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11월에 승리가 없다. 이달 들어 7일 첼시에 1-4 대패를 당했고, 11일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8승2무3패(승점 26)가 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승점 28)에 4위를 넘겨줬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세 차례 상대의 골문에 골을 넣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리그에서 8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싱가포르, 21일 중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리그에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 징계에 따른 전력누수가 이날도 영향을 끼쳤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진두지휘했던 제임스 매디슨과 중앙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또 판더펜과 중앙 수비를 책임지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지난 첼시전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 중이다.
이날 중원의 핵심 벤탄쿠르가 부상으로 교체돼 토트넘의 고민이 커졌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높은 점유율과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분 만에 손흥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전반 7분 브라이언 힐, 13분 손흥민이 연거푸 슈팅을 시도했다.
공세 속에서 전반 22분 균형이 깨졌다. 로셀소가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공을 논스톱 왼발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수비수 몸에 맞아 골키퍼 마르티네즈가 손을 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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