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OK금융 잡고 4연패 탈출… GS칼텍스, 셧아웃 승리
작성 : 2023년 11월 15일(수) 17:36 가+가-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4연패를 탈출했다.
한국전력은 1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21)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6일 현대캐피탈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으로 이긴 뒤 내리 4경기를 졌던 한국전력은 5경기 만에 웃었다. 4연패와 함께 7위를 벗어나 6위(2승6패 승점 6)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연승에 실패한 OK금융그룹은 4위(5승2패 승점 13)에 머물렀다.
한국전력 타이스는 17점(공격성공률 54.84%)로 활약했고, 서재덕과 임성진은 나란히 13점을 지원했다.
OK금융그룹 레오는 23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지만 팀 패배에 웃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서브에서 0-4로 밀렸지만, 블로킹에서 10-2로 OK금융그룹을 압도하며 흐름을 끌고 왔다.
1세트부터 치열한 시소게임이 벌어진 가운데 한국전력이 뒷심을 발휘했다.
19-20에서 서재덕의 후위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한국전력은 21-21에서 상대 바야르사이한, 레오의 공격에 당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신영석의 속공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임성진의 연속 오픈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선점했다.
24-23에서 레오의 오픈 공격이 벗어나며 한국전력이 1세트를 차지했다.
2세트도 접전이었다.
초반 끌려가던 한국전력은 14-16에서 조근호의 속공, 박철우의 블로킹으로 균형을 이뤘다. 19-19에서는 임성진의 퀵오픈, 타이스의 오픈 공격으로 앞서갔다.
OK금융그룹의 추격에도 타이스의 오픈 공격, 조근호의 블로킹으로 23-21로 달아난 한국전력은 24-22에서 하승우가 상대 송희채의 오픈 공격을 차단해 2세트까지 차지했다.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11-10에서 임성진, 신영석의 득점으로 달아난 한국전력은 19-16에서 임성진의 퀵오픈으로 20점을 선점했다.
22-20에서 타이스의 퀵오픈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은 뒤 서재덕의 후위 공격으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0(27-25 25-19 25-15) 완승을 거뒀다.
2위 GS칼텍스(6승2패 승점 17)는 1위 흥국생명(7승1패 승점 20)에 승점 3차로 다가섰다.
4위 정관장(4승4패 승점 11)은 2연패에 빠졌다.
GS칼텍스 실바는 공격성공률 57.41%로 34점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강소휘는 12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