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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발목 부상으로 그랑프리 5차 대회 기권
시즌 직전 부상 악화…차기 시즌 대표 선발전은 출전
작성 : 2023년 11월 14일(화) 17:43 가+가-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2·고려대)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차준환을 지도하는 지현정 코치는 14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시즌 직전부터 차준환의 오른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최근 상태가 악화했고, 치료에 집중하고자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랑프리 5차 대회는 오는 현지시간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다.
시즌 직전 오른쪽 발목에 통증이 생긴 차준환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말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차준환은 발목 통증 여파로 점프 착지 실수를 여러 번 저질렀다.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쿼드러플 토루프에서 착지하다가 미끄러졌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3번이나 빙판 위에 넘어졌다.
잦은 점프 실수 속에 차준환은 216.61점으로 12명 중 9위에 머물렀다. 자신의 최고점인 296.03점에 80점 가까이 적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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