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생 유치’ 전남교육청, 국제직업고 설립 추진
작성 : 2023년 11월 13일(월) 17:39 가+가-
전남도교육청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가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 여건 개선 방법 등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국제직업고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과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실시한다. 또 졸업 후에는 지역 산업체 취업을 통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내년 3월 기존 특성화고를 통해 해외 유학생을 유치한 뒤 2026년 3월 특화학교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어 전남을 찾는 해외 유학생이 많아질 경우 2028년 3월 전남국제직업고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법령 개정과 전남 산업수요 분석, 해외 유학생 수요조사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등을 추진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국제직업고는 인구 소멸에 따른 전남의 산업인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