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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전 ‘이동 편의’ 최우선...전남도, 빈틈없는 준비 분주
장애인콜택시·화장실 확대·간이경사로 설치 등 현장 준비 점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국체전 성공 이어 국민 감동·환희 선사”
작성 : 2023년 10월 25일(수) 17:36 가+가-
남도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9일 앞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이동 편의를 비롯한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빈틈 없이 살폈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목포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성공 체전을 위한 관계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 숙박·음식점, 시설 안전, 환경정비, 대회 운영 등 전반적인 준비와 운영을 중점 점검했다.
체전의 특성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장, 숙소·음식점 이동 편의부터 선수단 숙박·수송, 화장실 위생관리 등 정성 어린 손님맞이 준비로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를 연출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장애인체전이 열리는 12개 시·군의 장애인콜택시 운행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휠체어 이용 참가 선수단의 숙소, 식당 이용편의 지원을 위해 출입구, 화장실 등에 간이경사로를 장애인체전 개막 전까지 설치키로 했다.
여기에 기존 경기장에 설치된 화장실과 별도로 29개 경기장에 80개 임시화장실도 추가로 설치한다.
전남도는 전국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전국장애인체전의 대국민 관심을 모으기 위해 다각적인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KTX 외부 랩핑, 주요 기차역 홍보, 전국 순회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승강장 랩핑 홍보 등 교통매체와 언론매체, 누리소통망(SNS)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오는 11월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울림!’이란 주제로 전남의 소리, 우리 몸으로 내는 소리가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는 화합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열정과 역량이라면 반드시 이번 전국장애인체전도 국민화합과 감동 체전으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환경을 마련해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환희를 선사하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빈틈없이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경기장 38곳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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