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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빠지니 추풍낙엽… 배드민턴 덴마크오픈 우승 실패
작성 : 2023년 10월 22일(일) 17:29 가+가-
배드민턴 대표팀이 덴마크오픈에서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 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이 약화됐다.
안세영은 지난 8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 당시 무릎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덴마크오픈에 불참했다.
안세영 외에도 부상자가 있다. 여자 복식 김소영이 종아리를 다쳤다.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백하나는 이어진 전국체전에 출전했다가 어깨를 다쳤다.
강세를 보이던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핵심 선수들이 빠지자 대표팀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이번 덴마크오픈에서 누구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여자 단식에 나선 김가은은 32강에서 일찌감치 떨어졌다.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은 32강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했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과 여자 복식 정나은-김혜정은 16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복식 나성승-진용과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은 8강에서 졌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도 4강에서 세계 1위 중국조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들어 거의 모든 국제대회에서 복수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던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덴마크오픈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가장 큰 대회인 아시안게임에 전력을 다했던 후유증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기 위해 혈전을 치른 결과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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