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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임시현, 안산 또 꺾었다… 전국체전 우승
첫 개인전 금메달 수확… 김우진도 첫 우승
작성 : 2023년 10월 18일(수) 17:32 가+가-
여자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도 안산(광주여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임시현은 18일 오후 광주 남구의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양궁 리커브 여자대학부 개인전 1~2위전에서 안산을 6-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체전에서의 첫 개인전 금메달이다.
이날 결승전은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의 맞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임시현이 아시안게임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또 한 번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메달을 땄던 김우진(청주시청)이 김하준(공주시청)을 6-0으로 꺾고 처음으로 전국체전 일반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유수정(현대백화점)이 우경림(창원시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컴파운드 양궁 남자 일반부에서는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김종호(현대제철)가 박승현(한국체대)을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한승연(한국체대)이 심수인(창원시청)을 꺾었다.
한편 남도에서 펼쳐지고 있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남 대표팀이 사격과 육상·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보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육상과 체조·태권도에서 금메달이 추가돼 종합 순위 전날 12위에서 11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104회 전국체전 5일째인 17일 오후 6시 기준 금메달 47개·은메달 35개·동메달 55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만3763점으로 17개 시·도 중 4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경기도(금 106개·은 90개·동 116개·1만4565점), 2위 경남(금 53개·은 60개·동 76개·1만4249점), 3위 서울(금 69개·은 83개·동 89개·1만3990점)이다.
전남은 대회 5일째 경기에서 김보미 등 4명이 사격 공기권총단체 결승에서 172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빈·송수하·신규리·조윤서(전남체고) 등은 육상 400m 릴레이 여자고등부에 출전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레슬링에서는 김여진(전남체육회)과 천미란(삼성생명)이 각각 자유형 50㎏급과 53㎏급에서 금빛 메치기를 선보였다.
광주는 이날 정혜림(광주시청)이 육상 100m 허들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김정헌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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