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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평창 세계네발경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서… 올림픽경기종목 채택 위한 ‘세계네발경기 대회’ 해마다 열려
작성 : 2023년 10월 12일(목) 17:51 가+가-
제12회 평창 세계네발경기 대회는 지역주민들과 국내외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평창에서 가을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대회장인 네발길은 흥정산 회령산 대장산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통칭 ‘몯얼뫼’ 보래령로라는 봉평의 명승지이다. 본 대회 창설자인 하정효 총재가 이곳을 매입할 당시 흰 바지저고리에 밀짚모자를 쓴 농사의 신이 개울을 건너오고 있는 꿈과 농사를 짓는 소牛의 일가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꿈을 꾼 일이 있어, 흥정산에는 농신궁을, 대장골 줄기에는 인간이 경영하는 각종 농사가 잘 되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소의 머리 가슴 밥배 엉치 등 네갈래의 몸을 살리고 있는 네발을 기려 본 네발길을 닦았다고 한다.
네발경기는 신체적으로는 뼈피살몸 전신에 힘을 길러 자활효과를 일으키고 네발로 걸어감으로써 자연보호 환경보호 차원을 넘어 지구와 인간의 동일체를 체현하고 더 나아가 올림픽 종목으로 진출시키자는데에 본 대회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하정효 창설자의 뜻이 다음과 같은 구호로 참석자들의 입과 입을 통해 메아리가 되어 널리 펼쳐지고 있다.
1) 지구를 안고 우주로! 2) 두발로 밟은 땅 네발로 안아주자! 3) 평창 세계네발경기를 올림픽 종목으로! 4) 평창 네발길! 보래령 네발길! 5) 내 몸에서 해가 뜬다.
이날 네발경기 대회는 이세루 평창 세계네발경기 대회 집행위원장의 진행으로 강원도 출신 이철규 유상범 이양수 의원의 축전과 축사가 전달되었고 심재국 평창군수의 환영사와 지광천 강원도의원과 김성기 평창군의회 부의장 및 이은미 군의원의 축사와 함께 평창군 Happy700 난타단의 흥장단으로 대회의 막을 열었다.
대회기인 네발기 게양에는 봉평면 전재준 면장 및 네발길 소재지 덕거리 원예집 노인회장 덕거리 최성훈 이장 그리고 임정란 명창이 손길을 더했으며 문대웅 심판위원장의 선서와 한세창 선수대표의 선서로 이어졌다.
대회 종목은 내빈들의 5m 시주(示走)회를 비롯하여 20m 50m 100m 150m 200m 남녀경기와 특별초청 경기로 세계정우회 대한민국무궁화회 내빈들을 위한 경기까지 구성되어 있었다. 15도 경사로인 네발경기장에 평창강 모래를 깔아놓아서인지 평지보다 네발로 걸어가기도 한결 수월해보였고 손바닥까지도 지압효과를 볼 수 있는 일석다조의 네발경기가 펼쳐지고 있었다. 50m 경주를 하며 가쁜 숨을 몰아쉬는 청년 참가자가 있는가 하면 최장거리인 200m 주행까지도 완주하여 노익장을 과시한 여성참가자도 있었다.
제12회 대회를 맞은 이날의 특별순서로 하정효 창설자께서 손수 평창 세계네발경기 대회의 대한황실 황손 이석 총재 1명/명예 세계지도자 1명 등을 추대하고 명예 한국지도자를 위촉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하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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