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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세대·국경 초월 역대급 흥행몰이
금남로·충장로 일원 구름 인파 북적… 도심 곳곳이 ‘충장발光’
지역 상권 활력·안전관리 총력, 음악으로 하나된 버스킹 월드컵
작성 : 2023년 10월 09일(월) 17:45 가+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특히 7~9일 주말 연휴 동안 금남로 1가 전일빌딩245 앞 주무대와 충장로 일원, 5·18민주광장 등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을 비롯해 ‘충장 퍼레이드’, ‘마을 모뉴먼트 전시’, ‘추억의 롤러장’, 글로벌 오디션 ‘광주 버스킹 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만찬의 골목’, ‘라온페스타-가을 시즌’ 등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아기 띠는 물론 유모차까지 끌고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늘면서 각종 출입 제한이 심했던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도심 전체가 자유로운 축제의 기운으로 가득했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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