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되면 지역 동반성장 기폭제 될 것”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거버넌스 꾸려
전남도-순천대 업무협약… 평생교육·현안 해결 등 협력 협약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17:57 가+가-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은 전남을 포함해 관내 모든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지사는 26일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거버넌스 출범식·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순천대의 지역발전 허브 역할론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을 위해 지자체, 산업계 등이 힘과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를 비롯해 이병운 순천대 총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관계자 등이 글로컬대학 운영위원으로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대학과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계, 산업계, 대학 내 구성원 대표로 구성됐다.
향후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 결정, 예산 편성·결산 승인 등 사업 운영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실행을 이끌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전남도는 순천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순천대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글로컬대학30 선정지원·운영, 순천대 3대 특화 분야의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지역 평생교육 강화,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와 순천대는 그동안 글로컬대학 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수십 차례의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서에는 순천대의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육성과 인재 양성 전략이 담겨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선 지역발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글로컬대학의 선정·육성이 필요하다”며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도정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대학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씩 지원한다.
순천대는 지난 6월말 전국 15개 예비 지정 대학 중 전남에선 유일하게 선정돼 10개 내외를 선정하는 본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10월 초 교육부에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