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조직위 “한국 수영, 아시아 신기록 황금빛 밤”
남자 800m 계영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
남자 50m 지유찬,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도
작성 : 2023년 09월 26일(화) 17:55 가+가-
한국 수영의 금빛 질주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도 주목했다.
조직위는 25일 대회 공식 정보제공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대한민국 수영이 아시아 신기록으로 황금빛 밤을 수놓았다”고 알렸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경영 이틀 차였던 전날 남자 계영 800m와 남자 50m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조직위는 “한국 대표팀이 남자 자유형 800m 계영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황금빛 밤을 즐겼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첫 번째 영자로 출발한 양재훈이 중국에 이어 2위로 이호준에게 배턴을 넘겼다. 이후 김우민이 중국을 제치고 선두로 나아갔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메달리스트인 황선우가 뒤를 받쳤다”고 설명했다.
최고의 기량을 뽐낸 대표팀은 일본이 2009년 세운 7분02초26의 아시아 신기록을 0.53초 단축해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한국 수영이 단체전인 계영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50m 지유찬도 깜짝 금메달을 수확하며 한국 수영의 위상을 더 높였다.
조직위는 “지유찬은 남자 50m 자유형에서 작성한 21초84의 예선 기록을 결승에서 21초72로 다시 앞당겨 하루 만에 두 차례 대회 신기록을 써냈다”고 소개했다.
한국 수영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만을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벌써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거머쥐며 달라진 입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