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지원 박차
병원 6개소와 업무협약… 의료-돌봄 통합서비스로 일상 복귀 지원
작성 : 2023년 07월 16일(일) 17:19 가+가-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지역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14일 광주지역 급성기병원 및 요양병원 6개소(전남대병원, 광주보훈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해피뷰병원, 광주365재활병원, 시립제2요양병원)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병원에서 퇴원한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여 불필요한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원래의 생활공간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퇴원예정 환자 중 사회경제적 형편, 신체 및 기능 수준 등을 파악해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구는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대상자의 정보와 상담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맞춤형 방문의료와 일상생활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특히 서구는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에게 ▲방문진료, 방문맞춤운동, 병원동행 등 보건의료지원 ▲주택 개보수, 안전바 설치, 돌봄임시거처 제공 등 주거지원 ▲식사, 가사, 요양, 돌봄 등 일상생활지원 ▲AI복지사, 스마트주거돌봄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6개월이며, 사업대상은 뇌혈관질환, 뇌경색, 호흡기, 골절, 민성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는 환자, 요양병원 입원 후 120일이 경과했고 지역사회 자원 연계가 필요한 퇴원예정환자 누구나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퇴원 후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에 회복할 수 있도록 병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인 통합돌봄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