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쇼트트랙 개인전 ‘노금’ 최민정 “더 성장해야죠”
여자 1500m 이어 1000m도 ‘네덜란드 벽’에 막혀
작성 : 2023년 03월 12일(일) 17:34 가+가-
국내에서 열린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눈물을 흘렸다.
최민정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023 KB금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9초679의 기록으로 잔드라 벨제부르(네덜란드 1분29초361)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여자 1500m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 밀려 은메달을 땄던 최민정은 1000m에서도 네덜란드를 넘지 못했다.
여자 500m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를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최민정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개인 종목이 아쉽게 끝났다.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시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준비한 만큼 최대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안 나와 속상하다. 개인적으로 더 성장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전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선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는 아니다. 개인 기량과 전술에서 문제를 찾아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시즌 스케이팅이나 경기 흐름이 많이 바뀌었다. 지금 당장 바꾸기보다 장비나 스케이팅 등 이전과 다르게 바꿔야겠단 생각이다. 저에겐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림픽이 끝나고 쉬고 싶었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결과가 아쉽지만,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