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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2호점 ‘뭉몽만남’
제로웨이스트 카페 개업…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역량 키워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7:50 가+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구 여성희망창작소 창업 멘토링의 두 번째 결실인 여성 창업 2호점 ‘뭉몽만남(공동대표 김민서·이기명)’을 개업했다고 밝혔다.
‘뭉몽만남’은 산수동(경양로 374)에 위치한 제로웨이스트 카페로 20대 청년인 김민서·이기명 씨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열린 동구만세 플리마켓에 ‘지구를 살리는 옷 가게’로 참여해 판매 경험을 쌓고 여성희망창작소의 지속적인 멘토링을 받아 창업 역량을 키워왔다.
뭉몽만남은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일회용품 없는 일상을 지향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을 비롯해 종이팩, 유리병, 브리타 필터 등 ‘지구자원 구출센터’와 재활용 용기에 친환경 세제를 담아가는 ‘리필스테이션’, ‘텀블러 대여소’, 우유를 대신한 두유 메뉴 등 다양한 친환경 생활법을 공유한다.
또한 판매되는 음료와 디저트는 이기명 대표의 부모님이 직접 재배한 토경 딸기를 비롯해 비정제 원당, 수제 바닐라 시럽 등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빨대 대신 유리와 실리콘 빨대, 휴지 대신 와입스(다회용 천)를 제공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함이다.
이외에도 버리는 가구를 리폼한 판매대, 종이로 제작한 수납가구 등 자원을 재사용한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뭉몽만남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면 500원의 음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mungmong_mannam) 참조.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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