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신동 김민지·민선, 네덜란드 Jr오픈 단식 석권
2023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쌍둥이 배드민턴 신동 평가… 국내외 대회 평정
작성 : 2023년 03월 06일(월) 17:46 가+가-
쌍둥이 자매 배드민턴 선수인 김민지(치악고)와 김민선(치악고)이 네덜란드주니어오픈에서 여자 단식을 석권했다.
김민지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열린 2023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김민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결승은 한국 선수들끼리의 대결이었다. 쌍둥이 자매인 김민지와 김민선이 맞붙었다.
언니인 김민지가 1게임, 동생인 김민선이 2게임을 가져갔다. 마지막 3게임에서 김민선이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해 김민지가 우승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로 평가 받는 김민지·김민선은 지난해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전국대회 복식에서 18전 전승을 하는 등 여자 고등부 무대를 평정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쌍둥이 배드민턴 신동으로 소개됐다. 이들은 제32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도 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9년 만에 혼합단체전 한국 우승을 이끌고 같은 해 12월 2022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도 우승하는 등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이번 대회 혼합 복식에서는 박범수-연서연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