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男 득점왕 경쟁 3파전… 여자부는 엘리자벳 유력
작성 : 2023년 02월 23일(목) 17:26 가+가-
V-리그 남자부에서 한국전력의 외국인 선수 타이스와 OK금융그룹 레오, 삼성화재 이크바이리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자부는 KGC인삼공사 엘리자벳이 1위로 시즌을 끝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국전력 타이스는 30경기를 치른 가운데 784점을 기록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30경기를 치른 OK금융그룹 레오(778점)와 1경기를 덜 치른 삼성화재 이크바이리(731점)가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타이스는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득점력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38점을 올렸고, 최근 매 경기 20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4위 한국전력(14승 16패·승점 44)은 타이스의 고공폭격을 앞세워 3위 우리카드(15승 15패·승점 44)를 턱밑까지 추격해 ‘봄배구’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중반까지 9연패를 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전력은 후반 들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레오는 시즌 중반까지 득점 1위를 내달렸다. 과거 삼성화재 시절의 파괴력은 없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