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동계전지훈련지 각광...28개 팀 700여명 몰려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등 갖춰
작성 : 2023년 01월 10일(화) 17:16 가+가-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등을 갖춘 완도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축구,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5개 종목, 28개 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스포츠 종목은 완도에서 스토브리그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추가로 대규모 선수단이 완도를 찾을 전망이다.
배드민턴 명문팀인 삼성생명과 요넥스, 한림대 팀은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전지훈련을 펼쳤다.
또 태국 프로축구 산하 유스팀 20여명이 지난해 말부터 2주간 완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갖는 등 해외 팀도 완도를 찾고 있다.
완도군은 스포츠 시설 확충과 천혜의 자연환경, 풍부한 먹거리 등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해마다 전지훈련팀 방문이 늘고 있다.
완도군은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개최 지원, 경기장 무료 개방, 숙박·음식업소 위생 지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최광윤 완도군 체육진흥과장은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더 많은 해외 팀도 유치해 완도가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의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