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현장 중대재해 예방’ 위해 매뉴얼 책자 개발·보급
작성 : 2022년 09월 06일(화) 17:22 가+가-
전남교육청이 학교현장 등에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책자를 발간해 일선 학교에 배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경영책임자의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 이행을 위해 대응 매뉴얼을 개발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뉴얼 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교원, 행정실장,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16명이 중대재해 예방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완성된 매뉴얼에는 학교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을 중심으로 대응요령 등이 수록됐다.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위험이 있는 경우 작업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 재해자에 대한 구호조치,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조치 등 법령상 의무 사항이 담겨있다.
또 학교, 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별 재해 사례와 관리대책 등이 부록으로 실렸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 기관의 전 직원이 비상연락망과 매뉴얼을 공유하고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수 있도록 1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기 안전복지과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각급학교 및 기관에서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매뉴얼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예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