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 지역업체 물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질적인 영업행위를 하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2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층 다목적홀에서 ‘2022 지역업체 물품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참가 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7월 1일까지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자체 생산 물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전남교육청은 참가 업체를 모집한 뒤 제출된 서류를 기준으로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50개 안팎의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업체의 사정을 고려, 최종 선정된 업체에 한해 부스와 실비 범위 내 부스운영비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모집 기간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선국 재정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물품박람회에 많은 업체가 참여했으면 한다. 전남의 중소업체가 제조하는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