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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확산… 선관위 “긴급위 소집 2안 마련”
“시도 의견 듣고 수렴하고 있고 2안 마련”
“미흡했던 점 다시 머리 숙여 유감 표시”
작성 : 2022년 03월 06일(일) 17:53 가+가-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은 6일 사전투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 투표 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2안을 만들어 내일 오전 10시 긴급위원회 소집을 해놨다”고 밝혔다.
박 사무차장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사전투표 혼란 관련 현안질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제 사전투표 과정에서 제기됐던 여러가지 지적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하고 위원님들이 이자리에서 말씀하셨는데 100% 프로 수용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어찌됐든간에 저희들이 철저 완벽하게 준비해서 국민이 한치의 의심도 없이 투표권이 제대로 행사됐다는 (확신 같은 ) 것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어야 하는데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서 유감을 표시한다”고 했다.
박 사무차장은 “위원장께서 요청을 하셨고 저희들이 지금 위원님들 질의한 과정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자리도 사실관계가 확인됐으면 보고 드리고 말씀드렸을 텐데 다 확인 안 되는 부분 있어서 일부 자료 가지고 설명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자료를 준비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차례 시뮬레이션과 준비를 해왔는데 선거란 것은 항상 할 때마다 어렵지만 이번 선거도 예기치 않게 그런 부분들이 발생하니까 준비를 잘 했어야 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9일 선거는 중앙에서 시도에 의견 듣고 수렴하고 있고 2안을 만들어서 내일 오전 10시에 긴급위원회를 소집을 해놨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 투표권을 보장하고 또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결정된 내용을 가지고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일선에서 투표관리하는 직원들에 알려서 9일 한치의 오차 없이 철저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사전투표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관리 부실 논란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처럼 밝히면서 “선관위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도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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