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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 아름다운 퇴임식
“농협 향기 풍기며 농협 출신답게 살아 갈 터”
작성 : 2021년 12월 30일(목) 16:33 가+가-
“농협은 약 30년간 저의 울타리가 되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고 좋은 직장에 다닌다는 칭찬과 부러움을 받았다”
30년간 삶의 터전인 농협을 떠나게 되는 최윤선 지부장이 30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직원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고흥군 두원면 예회마을 출신인 최윤선 지부장은 1992년 포대장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농협에 입사했고 첫 근무지가 고흥군지부 이었는데 오늘 이곳이 퇴임하는 자리가 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최윤선 지부장은 퇴임사에서 “이제 농협을 떠나는 선배로서, 세 가지만 당부 드리고자 한다” 면서 “첫째, 농협은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으로 일해 주십시오. 둘째, 농협에 채무자라는 마음으로 근무해 주십시오. 셋째, 평화와 행복을 해치는 일은 자제해 주십시오”라는 후배들을 사랑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부장은 “그동안 농협 동료 및 선후배님과 고객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고마운 마음 영원히 간직 할 것” 이라며 “어디서 무엇을 하던 농협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농협 향기를 풍기며 농협 출신답게 살아 가겠습니다” 라고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최지부장의 약력을 보면 고흥군지부에서 1999년 4급 책임자로 승진했고 벌교지점, 순천여신관리단, 광양시지부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 3급 승진 후 고흥군지부에서 부지부장(지점장)으로 3년 재직 후 순천시지부(시청)에서 M급으로 승진, 동광양지점장, 광양시지부장을 역임 했고 2021년 고흥군지부 지부장으로 재직했다.
재직기간 동안 남다른 열정과 애사심으로 장관 표창 2회, 업무제안 관련 창안상 4회, 숨은일꾼 상 등 총17회 많은 표창과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공로로 하트세이버 인증 및 전남 도지사표창, 고향마을주민으로부터 감사패, 전남 관내 노동조합 직원들이 선정하는 베스트상사상을 수상 하여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최고의 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윤선 지부장의 퇴임식날 평소 존경하는 고향 선배이신 송시종 문화원장으로 부터 ‘호’ 農宇 (농우) 를 하사 받기도 하여 그의 온화하고 우직한 성품과 덕망을 잘 나타내여 보여 주었다.
/국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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