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6일 광주·전남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햇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지검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박찬호 광주지검장, 윤보선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된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총 2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심리상담, 법률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범죄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