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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대학생 ‘꿈’ 이룬 이현수씨
과거 범서방파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출신
과거 잊고 따뜻한 봉사와 기부
작성 : 2021년 12월 13일(월) 17:08 가+가-
꿈을 이룬 그는 파란만장했던 과거 생활을 청산하고 ‘지천명’ 이 넘은 나이에 때늦은 학구열로 중학교,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합격하고,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이현수씨 이야기다.
그는 2021년 4월 검정고시로 중학교에 합격하고, 8월에 고등학교 또한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그 후 2021년 11월 수능을 봤고, 내년에는 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학 예정이다.
또한 2021년 올해는 ‘화순자애원’ 에 라면과 과자를 나눔 봉사하고, ‘오월 어머니집‘에도 생필품과 현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2021년에도 어김없이 여러 곳에 기부와 봉사 를 꾸준하게 해오고 있지만, 너무 작다며 부끄러워했다. 이현수 씨는 “어려서는 폭력 조직원들과 함께 어울리느라 학업을 포기했었지만, 지금이라도 못 배운 한을 조금이나마 풀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 고 말했다.
기부와 봉사는 언제부터 시작하게 되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지난날에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이렇게라도 참회하고 싶어서 몇 년째 봉사와 기부를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불우한 이웃과 단체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현수씨는 유튜브채널 (현수TV) 운영 중이면서, 여수에서 김치 사업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벌어드린 자금으로 불우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그 누가 알아주지 않치만 꾸준한 봉사와 기부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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