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내년에 mRNA백신 全국민 1회 이상 접종 물량 확보”
“변이바이러스, 방역 위협…접종 연령 확대도 필요”
“공직자, 국민 신뢰 저버리는 행위 절대 용납 안돼”
작성 : 2021년 06월 29일(화) 17:00 가+가-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내년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중심으로 전 국민이 1회 이상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11월 집단면역의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인데, 이와 함께 집단면역 달성 이후 상황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변이바이러스가 방역을 계속 위협하고 있고, 백신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도 지켜보아야 한다”며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접종대상 연령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방역상황과 국내외 백신개발 동향 등을 보아가며 필요시 추가 물량 구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구매계약을 신속히 진행해주고, 개발중인 국내 백신도 현장에서 조속히 활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공직자들을 향해 “우리는 지금 국가의 명운이 갈릴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공직자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저버리고, 국민들과 함께 이룬 성취를 저해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되지 않음을 명심하고,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