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21일 2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237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100명대에서 3일 만에 다시 200명을 넘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화진자는 9816명으로 늘었다.
도쿄에서는 지난 6월말부터 감염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더니 지난 2일부터는 들어서는 100명을 신규 확진자가 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 호스트 클럽 등 유흥가 감염이 증가했다. 이후 직장, 가정, 요양시설 등 감염 경로가 확산했다.
17일 293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경신하고 18일 290명, 19일 188명, 20일 168명이었다가 21일 다시 200명을 넘었다.
도쿄도는 경계 수준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로 격상하고 확진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의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21일 도쿄도는 확진자 가운데 경증자와 무증상자를 수용할 수 있는 호텔 등 시설을 이달 내로 객실 1000개를 확보할 방침이다.
현재 도쿄 내 병상은 여유가 있으나 향후 고령자의 감염이 증가하면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