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순차적 등교에 맞춰 소속 공공도서관, 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22곳의 열람실도 6월1일부터 제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감염위기 심각 단계일 경우 열람실 전체 좌석 중 30%, 경계 단계일 경우 50%의 인원을 허용하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인원을 조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열화상 카메라 등의 방역물품 비치, 이용자 출입관리, 열람실내 간격 유지(1 ~ 2m)와 칸막이 설치, 소독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한 뒤 개방하도록 했다.
도 교육청은 각 도서관 등에 코로나19 예방 수칙 교육과 안내 지침을 내려 개방 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고, 6월초부터 2주간 대응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은 6월8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다만, 대규모 행사는 지양하고 참여자 밀집도를 최소화하는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분반, 시차 등의 방법으로 운영토록 했다.
윤명식 행정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각단계임에도 단계별로 제한적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개방 대상 공공도서관은 목포, 나주, 장성, 남평, 광양, 담양, 구례, 보성, 벌교, 화순, 장흥,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진도 등이고, 이와 함께 광양평생교육관, 고흥평생교육관, 전남도 학생교육문화회관, 곡성교육문화회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도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