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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 신천지교회
김요한 시인·목사
작성 : 2020년 03월 12일(목) 16:53 가+가-

코로나19 첫 확진 후 50일이 지났다.
지난 1월 20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첫 발생 후 어느덧 환자 수는 7천 명을 돌파했고 사망자 수도 50명을 넘었다.
며칠 사이 발생자 수가 급격히 줄어 하루 백명대가 됐지만 일주일 전만해도 하루 500명 발생을 웃돌기도 했다.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군관민이 그야말로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가 진정세로 돌아선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는 긍정적이다.
무엇보다 보건당국과 의료진들의 피나는 노력은 감동을 넘어 눈물겹기 조차하다.
집단 발병지로 지목된 대구 경북의 환자 발생율이 90%정도인 점과 신천지교회 성도를 매개체로 한 환자 수가 80%에 이르는 것은 그 동안 한국기독교계 내 악의 축으로 지목되어 온 신천지 교단(교주 이만희)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은 물론 사태 이후 이들에 대한 철저한 응징이 있어야 함은 백번 타당한 여론이다.
신천지 교단에 속한 성도는 이미 전국적으로 30만 명을 넘었고 교단의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교회나 성도들도 다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를 초래한 이들에게 구상권 청구 등 사후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이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검찰은 이제라도 재산권 압류, 탈세 등 이탈행위 수사에 대한 준비에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신천지 기독교단은 한국 기독교계 내에서도 확실한 이단으로 규정한 바 있으며 불신자를 전도하여 신자화하는 기독교계 정통의 전도 방식을 무시하고 기존 교인들을 포섭 그들만의 비기독교적인 교리를 전파하고 폐쇄 집단화 되어 정확한 교회 숫자나 교인수도 베일에 쌓여 있었다.
기존교회에 침투하여 기존 성도를 해괴한 교리로 유혹하는 등 정통교회의 불만 세력들을 대상으로 교세를 넓혀 가며 급기야는 교회파괴 가정파괴를 일삼아 사회적 물의를 빚어 왔다.
특히 광주 전남에 전체성도의 20%이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향후 이들로 말미암은 피해 또한 우려치 않을 수 없다.
그들은 폐쇄된 공간에서 3시간에서 10시간까지 집단 집회나 성경공부 모임을 실시하므로 코로나 19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은 쉽게 확산될 수밖에 없다.
사태 이후 모든 집회를 폐쇄하여 확산세가 잠잠해지고 있으나 언제 또 다시 이들의 집단에서 유사한 전염성 질환이 발생할지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성을 안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고심해야 하며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라는 테두리 마련에도 고심해야 하며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라는 테두리 안에서 각종 범법을 자행하고 있으므로 차제에 종교의 자유에 대한 범위도 법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국민 개인의 예방 장비인 마스크 공급에 차질을 빚어 많은 국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생산고 공급 체계를 더욱 세밀히 검토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도 공급에 대한 불만이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는 점은 아쉽기 그지 없다.
또한 야권의 모 정당이 신천지 종교집단과 연관되었다는 의혹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어떤 모양으로도 코로나19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깊이 깨달아 막중한 사태를 이용한 유언비어나 어처구니 없는 비방 생산은 멈추어야 한다.
4·15총선을 한 달여 앞둔 정치권은 ‘비대면 선거운동’이라는 교육지책을 선택했고, 식당등 자영업자와 여행업계는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아 코로나19로 말이 암은 개인이나 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도 시급한 상황이다.
코로나19 관련 10조가 넘는 추경을 편성 국회 동의를 구하고 있으나 국난에 가까운 어려움 속에 모든 경제 활동이 멈추다 싶이 한 현실을 감안 향후 정부 당국이 마련할 추경에 정략적 딴지 걸기는 배제 되어야 한다.
무안 공항은 국제선이 폐쇄되고 인천공항도 탑승객이 20%대로 줄었다니 이토록 국가적 심각 상황을 유발시킨 신천지 집단은 더 이상 성도를 숨기거나 비밀 조직을 꽁꽁 감추는 등 행태는 지탄 받아 마땅하다.
발원지로 지목되는 대구 경북에 사랑의 손길을 펴고 국민 각자가 개인위생 지키기에 적극 협력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국민의식 향상은 위기 극복과 조속한 회복에 긍정적이며 이보다 더한 어려움도 극복한 사례는 마음 든든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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