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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비서관 인사… 디지털혁신비서관 신설 등 조직 개편
국정상황실장에 이진석 국정기획담당엔 오종식
과기보좌관 산하에 디지털혁신 비서관실 신설
고민정 靑 대변인, 16일 이전에 결단 내릴 전망
작성 : 2020년 01월 06일(월) 17:21 가+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을 교체한다. 문재인 정부 첫 국정상황실장으로 대통령 곁에서 그림자처럼 일한 윤 실장은 2년 8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 4월 총선에 출마한다.
윤 실장이 떠난 국정기획상황실은 '기획'과 '상황'으로 각각 분리돼 2018년 7월 26일 이전 체제로 돌아간다. 당시 남북 관계 진전에 따라, 국정상황실에 '기획' 업무를 새로 추가해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국정상황실장에는 이진석 정책조정비서관이 임명될 예정이다. 사실상 윤 실장의 업무 바통을 이어받게 되는 셈이다.
국정기획 담당에는 오종식 연설기획비서관이 임명될 예정이다. 연설기획비서관실은 없어지는 대신 연설비서관실로 연설 관련 업무가 일원화된다.
공석이 된 정책조정비서관 자리 역시 없어진다. 대신 일자리기획비서관실에서 해당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 국정 과제에 보다 속도를 내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편도 이뤄진다.
먼저 디지털 혁신 비서관실이 정책실 산하 이공주 과학기술보좌관 산하에 생길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인 양환정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상근부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3법 등이 주요 업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대통령 정책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민 안전·국방 분야 담당 행정관들도 새로 충원된다.
통상비서관실 내 업무 조정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남방·신북방 관련 업무가 따로 분리된다.
한편, 대변인 교체는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총선 출마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경우 공직자 사퇴 시한인 16일 이전에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철 경제보좌관 역시 출마 결심을 굳힌 상태다. 다만 후임자를 찾지 못해, 이번 인사 발표에는 포함될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대통령의 국정 과제에 보다 속도를 내기 위한 차원”이라며 “업무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 쪽으로 재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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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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