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조국장관은 사퇴했다. 보수의 광화문집회 외침이 실현된 것이다.
그들은 기고만장하여 뭔가 끝은 보려는 듯 이제는 문대통령을 향해 화살을 쏘아댄다.
심지어 검찰개혁까지 어긋장을 놓기 시작했다.
보수와 진보로 갈린 국론분열은 심각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국론분열이 망국의 길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역량을 나타내 무엇보다 국가를 그리고 국민을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든 편을 갈라 한쪽편의 힘을 키워 반대편을 쓸어 드리고자 하는 것은 함께 자멸하는 길이다.
오니 이토록 승자 없는 제로게임에 몰입하는 것 일까… 제 1야당인 자유 한국당은 이제 여기에서 멈춰야 한다.
이토록 국정의 발목을 잡고 정권욕에만 불타 있는 한 분명한 것은 그들의 미래는 없다는 것이고 국민들에겐 고통만을 안겨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국론분열에 정부나 여당의 책임이 전혀 없다는 주장은 아니다.
그러나 냉정히 살펴보면 국론분열을 부추기는 상식이하의 억지 주장과 자기색깔만의 소설을 써온 것은 바로 야당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은 내용의 진의를 떠나 무조건 목소리 큰 쪽 편을 드는 숫자가 늘어간다는 것이다.
국민이 가장 무섭다. 국민이 바로 깨어 있으면 독재도, 검찰폭거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민주정치의 힘의 근본은 국민인데 국민 스스로 불의의 편을 들면 그 폐해는 고스란히 국민몫이다.
조국 장관의 사퇴 의변을 들으며 나라와 국민 사랑의 진정성을 읽을 수 있었다.
한톨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잠시 침묵이라도 했어야 마땅했다.
그러나 그 진정성 자체를 왜곡하며 또 다른 정쟁의 불씨를 살리기에 급급한 그들, 급기야 국회와 자한당 해체로 촛불 시민의 구호가 바뀌기 시작했다.
이제는 냉정하게 자신들을 돌아보아야 한다. 제 2차 세계대전시 일본의 가마가제 특공데 타는 것이 있었다. 전세가 불리해진 일본이 비행기에 폭탄을 싣고 적진에 비행기와 함께 떨어져 자폭하는 것이다.
결국 일본은 처절한 패전을 맞보았다. 조국장관 가족에 겨가 묻은 것은 부인인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그 겨를 어떻게든 x으로 바꾸려는 검찰의 악착스런 그리고 무자비할 만큼의 수사가 한달 반 이어져 오고 있다.
아직 어떤 악독한 범죄 피의자도 검찰이 다섯 차례나 불러 수사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정경심 교수의 건강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 졌다.
과연 아 나라에 인권이 보장되고 있는지 막강권력 검찰에 묻고 싶다.
이는 수사가 아니라 어떻게든 나라의 근간을 무너 단리고저 하는 폭거요. 쉽게 표현하자면 구테타 수준이다.
통치권자인 대통령조차 안중에도 없는 나라를 뒤집어 놓고야 말겠다는 막강권력의 폭거로 밖에 볼 수 없다.
MBC PD수첩을 통하여, 유시민 노무현 재단이사장의 알릴레오를 통하여 한사람을 표적으로 그야말로 삼족을 멸하고자하는 실로 하류 소설 같은 검찰의 수사과정이 드러나고 있다.
개인의 가정을 11시간 압수수색하는 기록은 기네스북에라도 올라야 한다.
범죄 혐의를 철저히 수사하는 것이야 누가 시비를 하겠는가. 그러나 범죄의 경중을 따져야 함은 최우선이요. 무엇보다 그 수사방법은 결코 인권을 침해하지 않는 정당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최근 경찰의 억압에 억지로 살인범죄를 거짓사인하여 사형선고를 받고 20여년 옥살이 끝에 출소한 모씨가 억울함을 호소 재심청구를 청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그 유명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 8차 범죄의 범인이다.
최근 복역중인 죄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이라는 고백이 나온 것이다.
당시 경찰은 책임이 두려운지 자백을 믿을 수 없다고 우겨대지만 왠지 석연치 않다.
진실을 왜곡하고 정의를 무너뜨지지 않으면, 모든 목소리에 진정성이 있으면 이해하고 포용하고 서로 협력하며 제대로 이성을 찾아갈 수 있다.
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국정운영 반대에 목숨을 건 야당이 억지나 왜곡을 그치고 진실만을 양심만을 말했으면 한다.
국정의 책임은 어찌보면 견재자인 야당의 책임이 더욱 막중함을 명심해야 한다.